2월 출산 예정인데 못 참고ㅋㅋ 카터스 아기 옷 직구했네요ㅎㅎ 배대지 직구는 처음이에요! 다른 곳 바디슈트 맘에 드는 게 없어서 시작했는데 욕심만 가득해서…^^; 예쁜 옷이 왜 이렇게 많은지.. 😂
사이즈가 작게 나온다고 해서 여아 남아 후기 다 읽어보고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샀는데 잘 맞았으면 좋겠어요.. 🙏🏻
우량아만 아니면 된다 ㅠㅠ
신규가입 20% 쿠폰 팝업창이 안 보여서(항상 하지는 않음)
그냥 가입하고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있으니 며칠 있다 메일로 장바구니 쿠폰이 오더라고요.
40불 이상 20% or 20불 이상 15% 쿠폰을 줬는데 클리어런스, 도어버스터, 카터스 외 제품 제외예요. 사실 대부분이 해당 안된다는..
그런데 제외품목 빼고도 40불 이상 담았는데도 뭐가 복잡한지 15%만 돼서 그거라도 감사하고 있어요ㅎㅎ
미국 내 배송은 35불 이상 무료 구
배대지는 몰*일로 했는데
배송비 결제하면 할인해주는 선착순 이벤트가 거의 항상 있어서 할인받았어요.
제가 구입할 때 할인 카드는 비씨글로벌카드였는데 알고 보니
빨간 비씨 마크 아닌 은색 비씨 마크예요. 생소하죠? 연회비 없는 체크카드로 새로 발급받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다른 카드 행사할 때 살 걸 그랬어요^^;
100불 미만 7불 할인, 100불 이상 15불 할인이었어요.
의류 관세가 없는 뉴저지에서 왔는데 옷을 받기까지는 2주 정도 걸렸어요. 할인해서 배송비는 천 원 미만 결제했어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본격 세일 기간엔 카터스 무료 배송해주더라고요😂 (카터스는 항시 세일하지만 대규모로 할 때 그때 쪼끔 더 싸요. 그때 맞춰서 무료배송 이벤트 할 때가 많아요.) 사고 싶은 옷 사이즈 빠질 수도 있지만 굳이 그 옷 아니어도 많아요. 무료 배송할 때 사는 게 최고 이득!
옷 입혀보고 쓰는 추가 후기 >>
신생아용 앞으로 오픈되는 긴팔 바디슈트 정말 잘 입혔어요. 👍
2월에 태어나 4월 중순까지 입혔어요. (그 이후는 기온이 올라서 안 입힘😫)
6개월 사이즈 시켰는데 낙낙하니 잘 맞았어요.
우리 아가는 2.9킬로로 좀 작게 태어나 작을 일은 없었지만요. (초음파엔 더 크다고 했었더랬죠^^; 낳아보니 작기도~ 크기도 하더라고요ㅎㅎ) 카터스 손싸개는 국내 제품에 비해 너무 작고 쓰다 보니 고무줄이 늘어나서 손이 그냥 빠져요^^; 짧게 쓰긴 하지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속싸개 벗고 입히려던 바지 양말까지 하나로 된 Sleep & play는 입히지 못했어요. 일단 아기한테 너무 컸고 또 다리 한쪽만 얼려서 기저귀 갈기가 불편했어요. 가을에 아기 통잠 잘 때 입혀보려고요. 가을이 가까워오니 잘 맞네요.
아기를 키우다 보니 역시 필요한 옷과 예상한 옷이 달라요ㅎㅎ
4월 중순에 온도가 높아져서 미리 사둔 국내 사이즈 75 긴팔 편면 얇은 옷을 2주 입다가 80 칠부를 입혔어요. 상하의 내복은 허리 고무줄이 금방 작아져서 75 대신 그냥 80 칠부를 사서 긴팔처럼 입혔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역시 크게 입히란 어른들 말씀 틀린 거 하나 없었다는..ㅎㅎ 제일 편한건 80사이즈 우주복이었어요. 안그래도 역류가 심한 아이라 고무줄로 배를 조이는 걸 피하고 싶었는데 우주복은 배를 전혀 조이지 않고 기저귀 갈 때 아기를 들썩 거릴필요도 없어요. 우주복 강추👍
대신 우주복은 100~200일 사이에 아기가 시도때도 없이 뒤집는 시기가 오면 입히기 어려웠어요.(제 경우 200일쯤) 그때부터는 앞에 단추가 있으면 엎드려 있을 때 아기 배에 단추가 눌려서 불편하고요.(자국도 나요.) 또 입힐 때 단추 채우는 잠깐을 기다려주지 않아요. 그래서 머리로 씌워서 입히는 바디수트나 내복이 좋아요. 그런데 이때는 기저귀도 팬티형으로 입히면 쑥 올리면 돼서 편해요. 밴드형은 아기가 자꾸 뒤집어서 전 불편했어요. 팬티형을 입히는데는 바디수트가 편했어요. 내복은 팬티형을 입히려면 바지를 아예 벗겨야해서 밴드형이 좋아요.
팔이 짧은 바디슈트는 작을까 봐 12개월 사이즈를 샀었어요. 6월에 더워져서 입혀보려 하니 정작 아기가 6킬로대로 마른 편이라 너무 길어서 입히지 못했어요ㅋㅋ 6개월이나 9개월 옷을 사면 좋았을 것 같아요. 나중에 입힐 수 있을지는 가봐야 알겠네요. 역시 육아용품은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 사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욕심부리지 말기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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